이전에 명일방주를 해보기도 했었고,
친구들의 추천에 공장짓는 게임이라서 해보긴 했는데...
솔직히 말해서 이도저도 아닌 느낌이 강했네요.
제작진이 어떤 것을 의도하려고 한 것인지는 알겠는데
2마리 토끼를 잡으려다가 다 놓친? 아방가르드하지 못하네요.
스토리나 과금모델(가챠 등)에 대한 비판도 적을거리가 꽤 있긴 하지만
이 글에서는 생략하고자 합니다.
적들과 싸우는 전투를 원한다면 명조,원신 등 훌륭한 선택지가 많고
상대적으로 그런 게임들에 비해서는 전투가 굉장히 단조로운 느낌이 강합니다.
차라리 최근에 즐겼던 "33원정대"의 턴제 전투가 훨씬 좋았다고 생각됩니다.
장점을 꼽아본다면, 4명의 캐릭터들을 필드에서 다 같이 볼 수 있다는 점은
캐릭터 한명만 돌아다니는 게임들과의 차별점이라 볼 수도 있겠네요.
(1명의 적을 상대할 때 뭔가 4명이서 다구리 패는 느낌이 있습니다.)
스토리 게임에서 공장 게임의 필요성을 어떤 식으로 플레이어들에게 납득을 시킬까?
라는 부분이 이 게임을 해보려고 하던 가장 큰 이유이자 궁금증이었습니다.
초반부만 플레이하면서 느낀 그들의 방식이라면.
가챠로 획득할 수 없는 방어구 등와 소모품,
그리고 퀘스트나 진행에 필요한 아이템을 공장에서 생산해야만 하게끔 설계를 해놓았더군요.
일반적으로 즐겨보았던 공장게임들을 떠올려보면
그것들 역시 다음 테크트리를 해금하거나 혹은 다음 공정에 필요한 건물을 짓기위해서
공장설계를 최적화하고 자동화해야 한다는 것을 고려해보면 꽤 납득이 가는 설계입니다.
하지만 아쉬웠던 부분이라고 한다면
더 재미난 공장게임들이 많은데 굳이 이 게임을 해야할 이유를 찾지 못했습니다.
![[게임] 명일방주:엔드필드 찍먹 후기](https://cdn.mania.kr/wepoll/file/2601/free_773580_20260124160503_c6814bb4e6a56e81.jpg)
대충 제가 떠오르는 게임들만 이 정도인데...
그냥... 하던 게임이나 하러 가봐야겠습니다.
설문조사 나오길래 해본 게임들 다 눌러본거긴 한데.
지켜야 할 세상이 너무 많네요 제게는.
아이고 별론가요?..ㅠㅠ 패스해야겠네요...특히 과금체계가 안좋으면 더더욱..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