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경 코리아마켓 채널의 2026년 2월 10일 아침 라이브 방송으로, 한국경제신문의 주요 기사를 바탕으로 국내외 증시 이슈를 정리해서 공유드립니다.
[반도체 수급 전쟁]
· 외국인의 대규모 매도 : 지난주 외국인이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등 핵심 반도체 4종목을 10조 원 넘게 순매도함. 이를 개인 투자자가 대부분 받아내고 기관도 일부 소화하는 형국.
· 펀더멘털 vs 차익실현: 증권가는 이번 매도세를 업황 훼손이 아닌 단기 급등(연초 대비 30% 이상 상승)에 따른 차익실현으로 해석. 실적 전망치는 여전히 상향 중.
· HBM 경쟁 구도: 최태원 SK 회장이 젠슨 황(엔비디아)과 회동하며 HBM4 공급(엔비디아 물량 55% 이상)을 논의. 삼성전자는 HBM4 조기 양산으로 추격 중이며, 마이크론은 HBM4 초기 경쟁에서 탈락(점유율 0% 전망)했다는 분석으로 주가 하락.
[빅테크 및 AI 투자]
· 알파벳(구글)의 채권 발행 : 구글이 AI 투자를 위해 150억 달러(약 22조 원) 규모의 회사채를 발행. 만기가 40년, 100년짜리도 포함되어 있어 AI 인프라 투자에 대한 장기적 의지를 보여줌.
· 오픈AI의 부활 : 챗GPT 월간 성장률이 다시 10%를 넘어서며 경쟁자(제미나이, 클로드)를 따돌리고 성장세 회복.
[중국 전기차 및 신기술]
· 소프트웨어 중심 재편 : 중국 전기차 시장이 하드웨어 저가 공세에서 소프트웨어(자율주행, AI) 경쟁으로 이동 중. 화웨이 합작, 샤오펑 자율주행 칩 등이 대표적.
· 플라잉카 상용화: 중국 오토플라이트사가 5톤급 전기 수직이착륙기(eVTOL)를 공개, CATL 투자 유치 등 5년 내 상용화 목표.
[국내 경제 및 부동산]
· 반전세 확산: 서울 아파트 임대차 시장에서 반전세(보증금+월세) 비중이 급증. 전세 대출 한도 축소와 금리 부담으로 주거비 부담 가중 우려.
[ETF 트렌드]
· 슈드(SCHD)의 약진 : 최근 기술주 조정장에서 배당 성장 ETF인 SCHD(슈드)가 연초 대비 13% 수익률을 기록하며 방어주로서의 매력을 발산. (동기간 나스닥/S&P500은 보합 수준)
1. "반도체, 조정은 기회인가?":
o 외국인의 10조 원 매도는 '차익실현' 성격이 강하므로, 펀더멘털(실적 상향)이 훼손되지 않는 한 조정 시 분할 매수 관점이 유효합니다. 특히 HBM 기술 격차가 확인된 기업(SK하이닉스)과 추격하는 기업(삼성전자)의 전략 차이를 주목해야 합니다.
2. "빅테크의 투자는 멈추지 않는다":
o 구글의 100년 만기 채권 발행은 AI 투자가 단발성이 아닌 초장기 레이스임을 시사합니다. AI 인프라(반도체, 전력, 데이터센터) 관련주는 여전히 주도 섹터입니다.
3. "방어적 포트폴리오의 필요성":
o 기술주 변동성이 커질 때 SCHD 같은 배당 성장주가 훌륭한 헤지(Hedge) 수단이 됨이 증명되었습니다. 포트폴리오의 일부를 배당주로 채워 안정성을 높이는 전략이 필요합니다.
· 외국인 이탈의 진짜 이유?
o 단순히 차익실현일까? 만약 AI 거품론이 현실화되거나, 빅테크들의 AI 수익화가 지연되어 투자 규모를 줄인다면(Capex Cut), 반도체 수요 공백이 발생하며 외국인 매도가 '탈출'의 신호탄일 수 있습니다.
· 중국 전기차/플라잉카의 위협
o 중국이 저가 공세를 넘어 소프트웨어와 신기술(플라잉카)까지 선점하려 합니다. 이는 현대차 등 국내 완성차 및 모빌리티 기업에게 장기적인 경쟁력 약화 요인이 될 수 있습니다.
· 가계 부채와 내수 부진:
o 반전세 증가와 자영업자 카드 사용 확대는 서민 경제의 팍팍함을 보여줍니다. 내수 소비 위축은 국내 유통, 소비재 기업 실적에 악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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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기 |
핵심 섹터/테마 |
관련 기업 및 설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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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기 (현재~단기) |
반도체(HBM) & 방산 |
- SK하이닉스: HBM4 엔비디아 공급 우위 지속. -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일시적 실적 미스에도 수주 잔고와 수출 성장세 견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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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 (6개월~1년) |
조선 & 배당주 |
- HD한국조선해양: 고부가가치 선박 선별 수주로 이익률 급증(13%). - SCHD(ETF): 금리 인하 지연 및 기술주 변동성 확대 시 방어적 대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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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기 (1년 이상) |
UAM(도심항공) & AI 인프라 |
- UAM 관련주: 중국의 플라잉카 상용화 시도 등 글로벌 경쟁 본격화. - 빅테크 인프라: 구글 등의 장기 자금 조달은 10년 이상의 AI 인프라 투자를 예고. |
1. "수급에 휘둘리지 말고 실적을 보라": 외국인의 대량 매도에도 반도체 실적 전망치는 상향 중입니다. 공포에 매도하기보다 기업의 펀더멘털(이익 체력)을 믿고 버티거나 저점 매수하는 뚝심이 필요합니다.
2. "기술주와 배당주의 균형": AI가 주도하는 성장장에서도 SCHD 같은 배당주를 섞어주면 하락장에서 계좌를 방어할 수 있습니다. (이번 조정장에서 증명됨)
3. "중국의 변화를 예의주시하라": 중국이 전기차 하드웨어에서 소프트웨어/UAM으로 넘어가고 있습니다. 국내 관련 산업(자동차, 배터리)에 미칠 파장을 경계하며 투자해야 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