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타임즈처럼 공개적으로 5대째 대를 이어서 상속, 경영할 수 있는 환경을 갖춰주면 우리나라도 불법적으로 회사 자산 빼돌리는 것도 확 줄어들 겁니다. 한국 사람들이 미국에 비해 저질스러운 것은 확실하고 명백한 사실이긴 하지만, 저질스러운 행동이 수십년째 반복되는 경우는 사실 제도와 구조에 문제가 있는 것이라고 봐야죠.
증여나 상속이나 세율은 똑같아요.. 세제를 뭔가 잘못 알고 계신가 보네요. 시점 잘 따져가며 하면 증여하는 지분의 가액이 다르니 조금씩 달라질 수 있긴 하지만, 큰 재벌들은 절세한다고 또 언론 비판을 받을 것이고, 증여 과정에서 크고 작은 문제를 일으키죠. 적당하게 싼 타이밍에 잘 증여하면 싸게 증여했다고 둘러댈 수 있지만, 그게 바로 우리가 그렇게 혐오하는 주가 누르기 아닌가요? 그런 방식으로 간단하게 생각하니까 자꾸 재벌들이 이상한 꼼수에 능해지는 겁니다.
그 이유, 인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