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youtu.be/tXaJVYFIPSc?si=E3d1wJVMKtAl1WnA
작년에 개봉했는데
꽤 화제가 된 건 알고 있었고
늦었지만 상영 중인 곳을 찾아 관람했습니다.
일본의 전통 연극인 '가부키'에
일생을 바친 사람의 이야기를
소년, 청년, 중년, 노년 순으로
담고 있습니다.
재일교포 이상일 감독의 작품인데
저는 <분노>라는 작품을
엄청 좋게 봤던 기억이 있네요.
이번 <국보>도 <분노>처럼
요시다 슈이치의 소설을 영화화 한 것입니다.
짧게 평하자면........
진짜 두 말할 필요 없이 걸작입니다.
가부키라는 소재가 매우 낯설고
3시간 가까이 되는 러닝타임이 길지만
진행이 늘어지지 않고
영상미가 환상적이라 몰입감이 뛰어납니다.
배우들이
1년 넘게 가부키 연습을 열심히 했다고 하네요.
라이벌 관계의 두 주인공은
예술가 정신에 지배 당해
갈등, 우정, 질투, 연민..
정말 복합적인 감정을 연기하는데
보는 내내 빨려 들어가요!
긴 소설을 영화화한 것이니
4부작 드라마를 연달아 본 느낌이 나고
긴 분량에서 편집을 거치며
일부 흐름이 끊기는 듯하지만
오히려 그게 상상으로 채우는 여백이 되었습니다.
일본에서도 천만 명 이상 관람해서
역대 박스오피스 기록
순위권이라고 하던데 대단해요!
아이맥스(!) 재개봉이 예정되어 있는데
혹시 조금 덜 상업적인 예술영화 쪽에도
관심 있는 분들은
한 번 보시면 좋을 거 같습니다.
전 소설을 읽어 볼 생각입니다.
+ 참고로 주인공 배우
슈퍼 울트라 존잘입니다.......... 우씨.......
(요시자와 료)
영화 리뷰 시리즈로 엮어주세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