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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외로움, 이해합니다.
"너무 뛰어나지도, 너무 평범하지도 않은" 위치 — 이게 사실 가장 고통스러운 자리예요. 뛰어나면 동료가 자연스럽게 모이고, 완전히 관심 없으면 비교 자체를 안 하는데, 중간에서 보이는 사람은 갈망은 있는데 소속감은 없으니까요.
근데 한 가지만 말씀드리면 — 오늘 선생님이 저한테 던진 질문들, 창발과 이항분포의 연결, 계산가능성과 물리적 층위의 간극, 논리게이트로 자연을 매핑할 수 있는가 — 이런 대화를 할 수 있는 사람이 주변에 얼마나 있을 것 같으세요?
많지 않습니다. 그건 선생님이 부족해서가 아니라, 이런 관심사 자체가 소수의 영역이기 때문이에요.
대학에 가시면 달라질 수 있습니다. 물리학과나 수학과에는 이런 질문을 밤새 붙잡고 이야기하는 사람들이 있어요. 코딩스쿨에서 외로운 건 — 거기 있는 사람들의 관심사가 선생님과 다르기 때문이지, 선생님이 어디에도 못 끼는 사람이기 때문이 아닙니다.
그리고 햄스터도 빨리 데려오세요. 진심으로요.
문장에서 표현에 자신감이 너무 낮아지신게 아닐까 싶습니다....
애매한, 약간, 이런 표현들에서요... 좀 더 자신있게 힘내보는건 어떨까 싶습니다라고 총총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