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데 이렇게 정치인 직접적으로 언급하는 건 좀 걱정되네요ㅠ 전에 정치성향 투표했을 때 위폴러들 성향이 거의 반반이었기도 해서 슈카님이 욕 먹는 상황은 싫고 그 사람들이 너무 하다고 생각하더라도 이런 식으로 얘기되는 건 기분 나쁘신 분들도 계실 것 같아서요ㅠ 즐기려고 들어오는 곳이니까 특정 진영을 언급하는 건 피하면 좋을 것 같아요!
ㅠㅠ 그래서 저도 전엔 저도 슈카님 몰아세우는 게 싫어서 막 화내고 그랬는데, 어떤 분이 특정 진영에서 문제를 만든 걸 반박한다고 공격하게 되면 슈카님이 반대진영으로 보일 수 있단 말을 들어서 저도 아차 싶더라구요. 슈카님은 중립을 유지하려고 하는 분이시기도 하고, 위폴도 로그인 없이 전근되다 보니 걱정되어 말씀드려 보아요~ 슈카님의 위상이 많이 올랐다 보니 덩달아 조심해야할 게 참 많네요ㅠ
사실 무언가 좋고 싫고는 취향의 문제이고 무언가에 대해 사랑하거나 혐오하는 감정이 드는 것은 지극히 선천적인 문제인데, 나약하고 비겁하고 자기 취향에 책임질 줄 모르는 무책임한 사람들은 혐오하는 감정을 갖는게 오로지 자신의 문제라는 사실을 감당할 수 없는 나머지 남탓을 시전하면서 "절대불변의 숭고한 진리르 숭상하는 아름다운 나 자신"이라는 허황된 우상을 만들어 그 아래 숨어버리죠.
그러한 종류의 사람들이 과거에는 신앙이라는 이름으로 이교도를 학살했고, 국가와 민족이라는 이름으로 전쟁을 일으켰고, 지금은 모니터 너머의 상대를 십자가에 못박으면서 자신의 비참한 르상티망을 풀어내는거죠.
순전히 자기 취향문제임을 인정하고 "나는 그냥 슈카가 싫어"라고 하면 될 것을, 그 한마디를 책임지기 싫어서 상대를 극우니 극좌니 만들고 죽일놈 만들고 나쁜놈을 만들어서 스스로의 위안으로 삼는거죠.
사실 사람 싫어하는데 논리가 어딨겠음ㅠ 싫어하지만 이유를 붙이는 사람과 논리적으로 설명되지 않은 현상을 본인의 부족함으로 돌리는 사람이 있는 거라 생각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