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팜]듀락칸 약가 20% 올리면 뭐하나…풀리지 않는 품절 문제
아마 앞으로도 처방용 변비약 품절문제가 쭉 심해지지 않을까 싶은데.. 점점 고령화 사회가 되면서, 변비를 유발할 수 있는 약들(감기약, 알러지약, 그 외 항콜린 효과 있는 약)을 섭취하시는 분 들도 많아지고, 노화에 의한 장 운동 저하 문제도 있고.. 앞으로도 골치아프게 이어지지 않을까 싶긴 함.
듀락칸 이지는 보통 마그밀이나 마그오 같은 삼투성 하제 변비약이 안 통했을 때 쓴다고 보면 되는데.. 사실 메이킨이나 둘코락스 같은 변비약도 있지만 자극성 하제는 장기간 사용할 경우 내성을 유발해서 변비를 악화시키고 그것만 찾게 되는 문제점이 있음. 그 외에도 차전자피나 그것 함유된 제제들도 있는데 마약성 진통제 드시는 분들도 계시는 문제와(이 땐 장 운동 억제 문제 때문에 사용하면 안 됨), 우선적으로 써봤는데 효과가 없는 경우도 꽤 있어서..
그 외에 레졸로정(Prucalopride)라는 과민성 장증후군성 변비에 사용하는 약이 있는데.. 요샌 처방이 잘 나오긴 하지만 앞에서 말했던 듀락칸이나 마그밀 같은 변비약을 같이 쓰는 경우도 많고, 아직은 하제들이 안통할 때 쓰는 약이라 드물게 사용하는 약이라고 보시면 될 듯.
사실 시장 논리에 따라 가격 시원하게 올려버려? 이런 생각을 하게 되지만.. 의약품이고 만성 변비 뿐만 아니라 같은 성분으로 간성혼수 환자에게 쓰기도 하기 때문에 가격을 올리는 것도 쉽진 않을 것 같음. 결국엔 케파 빡세게 돌리는 방법밖에 없는데.. 또 재고 부족 얘기가 나오면 사재기 하는 사람이 나오는게 당연해서 장기로 처방받거나 통째로 구매하거나(일반의약품임) 이래서.. 쇼미더머니를 쳐서 팩토리를 왕창 늘리지 않는 이상(...) 악순환의 반복이 되지 않을까 싶네요.
근데 jw중외제약 롱은.. 몰?루
오? 진짜 생각지도 못 해 본 문제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