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위 그래프는 stackoverflow의 질문 등록 개수를 나타내는 그래프입니다. 2014년까지 upward trend를 보여주다 이후 sideway를 보여줍니다만, 사실 gpt가 등장하기 전인 2018년부터 downward trend로 돌아섰죠. 그리고 갑자기 퐉. 치솟습니다. 그렇습니다. 이땐 그 유명한 코로나시기였죠. 코로나 시기가 도래하면서 IT업계는 갑작스럽게 원격 근무로 전환, 봉쇄 조치로 인해 개발자들이 집에서 더 많은 시간을 보내며 스택오버플로우 내 활동이 늘어났습니다. 물론 이 시기에 IT업계에서 채용을 늘려 개발자 꿈나무들이 늘어난 것도 한 몫 했죠.
이후 GPT가 도래하면서 완벽한 하향추세를 보여줍니다. 빡대가리 멍청했던 GPT가 과연 사람을 대체할 만큼 쓸모가 있을까 라는 조롱이 무색하게 copilot, claude, grok, gemini 등이 출시되면서 AI 업계의 분위기는 더욱 competitive해졌습니다. 이에 질세라 중국 또한 deepseek, qwen, 등 대륙의 대기업발 모델들이 출시되면서 AI 경쟁은 더 이상 미국만의 것이 아니게 되었죠. 또한 클로드와 우리 젬민이 등은 cli 서비스를 제공하면서 개발자의 편의성을 더욱 증대시켜주었습니다. (이 와중에 MCP는 정말 빤짝 인기있었다 저 별로 사라짐...)
물론 본격적인 하향추세는 AI의 등장이였지만, 앞서 말했듯 이미 이전에 stackoverflow의 하향추세는 시작되었습니다. 일각에서 이런 이유는 stackoverflow의 보수적인 정책 때문이라고 지적하고 있습니다. question을 올리면 duplicated라고 삭제, 너무 simple하다고 삭제, 이렇게 보수적인 검열을 통해 삭제되는 일이 빈번하다보니 사용자(특히 뉴비)들 입장에서는 당혹을 감추지 못했을 것입니다. 이런 stackoverflow의 보수적인 정책에 지친 뉴비들에게 "마참내" 등장한 것이 AI였고 하필 시기적으로 맞물렸다고 봅니다
또 다른 반증은 스택오버플로우에서 간단한 오류는 찾기 쉽더라도 그걸 잘 사용하지 않는 비주류면 조금 힘든 부분들이 있었죠.
고급 질문에는 어차피 사람도 답변하기 어렵고 결과가 맞든 틀리든 ChatGPT 등 LLM 일딴 코드를 주니 더 쓰게 되는 것 같습니다.